안녕하세요, 베이케어입니다. 사장님, 창업을 준비하거나 가게를 운영할 때 가장 먼저 부담되는 게 뭔지 다들 잘 알고 계시죠. 바로 ‘초기비용’입니다. 냉난방기, 키오스크, 주방기기 같은 필수 장비들이 몇 백에서 몇 천만 원씩 하다 보니, 시작하기도 전에 마음이 무거워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장비들을 한 번에 다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B2B 렌탈로 해결하는 사장님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B2B 렌탈이 정확히 무엇이고, 왜 창업자들이 이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지 아주 쉽게 풀어서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렌탈’이라고 하면 집에서 쓰는 정수기, TV, 공기청정기 같은 제품을 먼저 떠올립니다. 이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B2C 렌탈이죠. 하지만 B2B 렌탈은 말 그대로 사업자를 위한 렌탈입니다. 예전에는 종류도 제한적이었는데, 지금은 업종과 상관없이 대부분의 장비가 렌탈로 가능합니다. 가정용과 사업자용, 이렇게만 구분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B2B 렌탈을 캐피탈 금융이나 리스와 혼동하시지만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렌탈 회사가 먼저 제품을 구매해서 사장님 매장에 설치해드리고, 사장님은 매달 렌탈료만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당 장비는 사장님 소유가 됩니다. 쉽게 말하면 빌려 쓰다가 내 것이 되는 구조라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창업자들이 B2B 렌탈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대 이상의 편의성과 혜택 때문입니다. 렌탈은 대출 이력이 남지 않아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창업 초기에 매출이 없더라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득 증빙 없이도 가능하다는 점은 초기 사업자에게 큰 장점이죠. 매달 세금계산서가 나오기 때문에 전액 경비처리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월 100만 원의 렌탈료를 지출하면 1년에 1,200만 원 비용처리가 되고, 소득세율 24% 기준 약 288만 원의 절세 효과가 생깁니다. 이게 단순한 렌탈이 아니라 ‘경영 도구’가 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대출이나 리스와는 무엇이 다를까요. 대출은 신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한도도 줄어듭니다. 리스는 소득 증빙과 조건이 까다롭고, 중도해지 시 큰 비용이 발생합니다. B2B 렌탈은 이 모든 조건이 훨씬 완화되어 있고, 사업자 신용 기반 심사만 통과하면 소득 없어도 가능하며, 절세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최근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거의 표준처럼 자리 잡고 있습니다.

B2B 렌탈은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음식점, 카페, 병원, 피부관리실, 안경점, 무인매장, 물류창고, 공장, 오피스, 학원 등 장비가 필요한 거의 모든 업종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장비 가격이 계속 오르다 보니, 현금을 먼저 쓰지 않고 자금을 지키면서 시작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베이페이가 강점을 갖는 이유는 가정용 렌탈처럼 “정해진 제품만” 가능한 구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업자라면 필요한 장비가 매우 다양하잖아요. B2B 렌탈은 냉난방기, 키오스크, 주방기기, 공조설비, 기계장비까지 대부분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업 환경에 맞춰 자유도가 높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신청 조건도 단순합니다. 신용점수가 NICE  775점 또는 KCB 775점 이상이면 통과 가능성이 높고, 소득 증빙도 필요 없습니다.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됩니다. 절차 역시 간단합니다. 제품이 렌탈 가능한지 확인하고, 신용 심사를 진행해서 승인되면 바로 발주와 설치가 이뤄집니다. 서류가 적고, 진행 속도도 빠르며, 담보 요구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디와 진행하느냐’ 입니다. 베이페이는 현재 2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본사, 30개 이상의 주방가전·기계기업과 제휴되어 있어 사장님이 필요한 제품을 원하는 방식으로 렌탈로 결제해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두었습니다. 렌탈사를 직접 찾아다니고 조건을 비교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창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을 얼마나 지키면서 자금을 운용하느냐입니다. B2B 렌탈은 대출 없이도 가능하고, 소득 없어도 승인 가능하며, 절세까지 되기 때문에 초기비용 부담을 줄이고 운영 여력을 넓혀줍니다. 만약 지금 창업 준비 중이거나 필수 장비 도입을 고민 중이시라면, 현금을 지키면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바로 B2B 렌탈입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중요한 것은 “돈이 있는가”가 아니라 “돈을 어떻게 쓰는가”입니다. 초기 자금을 지키는 전략이 결국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결정합니다. B2B 렌탈은 그 전략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베이케어는 앞으로도 정확한 기준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장님들의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준히 전달드리겠습니다.